국제표준룰 Soosyrv-8 유지, 레이팅 산출은 WHR방식 채택

국제오목연맹(RIF) General Assembly가 화상회의 모습(사진=한국오목협회 제공)
국제오목연맹(RIF) General Assembly가 화상회의 모습(사진=한국오목협회 제공)

한국시각으로 지난 8일 21:30분 국제오목연맹(RIF) 정기총회(General Assembly)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RIF 운영진을 비롯한 9개 나라(한국,일본,중국,대만,러시아,에스토니아,스웨덴,폴란드,마카오)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국제규칙 변경 등 몇 가지 주요사안들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화상회의에서 회장 앤더스 헤닝슨(Anders Henningsson), 부회장 노리히코 카와무라(Norihiko Kawamura), 디미트리 에피파노프(Dmitry Epifanov), 회계담당  스테판 칼슨(Stefan Karlsson), 사무총장 안츠 수소르프(Ants Soosorv), 홍보담당 일리야 카세브(Ilya Katsev) 등 현행 RIF 임원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어 RIF 레이팅을 산출하는 시스템을 ELO방식에서 WHR방식으로 변경하는 안을 가결시켰다. 또한 이번 대회 규칙이었던 Taraguchi-10룰을 국제표준 규칙으로 변경하는 안은 부결되에 기존 소시로프(Soosyrv)-8룰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Taraguchi-10룰과 Soosyrv-8룰은 오프닝 돌배치에 있어서 방식이 약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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