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국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원격 당구대회 포스터(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2020 전국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원격 당구대회 포스터(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대한체육회 78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체육단체 혁신 평가’에서 77.37점 기록, 전체 평균인 60.8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사상 첫 최우수(S) 단체로 선정 되었다.

대한당구연맹은 非 올림픽/아시아게임 종목 중에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종목인 ‘라군’에 포함되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평가항목 중 조직운영, 비전 전략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조직 역량과 협치 역량 및 회계 투명성을 평가하는‘조직운영’에서 89.7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인 61.48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종목의 사회적 관심에 힘입은 연맹의 적극적인 노력과 각종 디지털 매체를 통환 홍보가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요 사업 부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0 전국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원격 당구대회’, ‘2020 온라인 Pool-Tour’등의 원격 대회라는 새로운 형태를 계획하고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2021년 체육단체 혁신평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 의뢰하여 실시했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가 심사를 맡아 비전 전략, 조직 운영, 주요 사업 등 11개 평가항목을 수치화해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한당구연맹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A) 단체로 선정됨에 이어 또 한 번 자체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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