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철 회장과 협회 홈페이지 이미지(사진=브레인스포츠투데이DB)

지난 15일 진행된 대한오목협회(KOA) 회장 선거에서 권준철 4단이 협회장에 당선됐다.

2022년 1월16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임기 4년의 차기 협회장을 맡게 된 권준철기사 단독 후보 출마해서 정회원 32, 투표자 26 중 찬성 26, 반대 0표로 당선됐다.

정관 22조 1항의 의결정족수를 충족한 과반수 투표와 과반수 찬성으로 해당 안건이 의결됐다. 

권회장은 천리안, 엠게임, 네오위즈 등에서 보드게임 사업부에서 근무한 경력있으며, 00년~19년  한국오목협회 사무국장 및 2대 협회장 역임했다. 

권회장은 임기 중 핵심 과제를 두가지 꼽았다. 그는 "그동안 비제도권에 머물러 있던 비영리단체인 협회를 사단법인 체제로 전환하여, 오목기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오목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첫번째 목표를 두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개최, 교육, 출판, 동영상 등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셋팅하여, 오목기사의 활동무대를 넓히고, 안정적인 협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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