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6일,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체스 여자결승전에서 중국의 16세 소녀 허우이판(侯逸凡)이 8승 1패(승점8.5점)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사진=중국 바이두)
2010년 11월 16일,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체스 여자결승전에서 중국의 16세 소녀 허우이판(侯逸凡)이 8승 1패(승점8.5점)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사진=중국 바이두)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체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대한체스연맹은 오는 21~25일 잡월드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2022 전국선수권대회를 겸해서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남/여 각 3명(개인전 출전 2명 합류)을 선발할 예정이다. 
FIDE ID 보유자만이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7R 스위스, 90분+30초/수 방식으로 열리며 우승자는 “2022년 챔피언”의 타이틀이 주어진다. 

래피드 개인전에서 입상한 2명을 제외한 상위 3명에게는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8월 이 후 개최되는 주요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에 최우선적으로 본 대회 성적이 반영된다.

참가비는 FIDE 레이팅 보유자 20만원(WYMS 입상자 3만원 할인), 미보유자 30만원(WYMS 입상자 5만원 할인)이며, 신청마감은 10일까지다.

모든 경기 결과는 FIDE에 보고되며 FIDE 레이팅에 반영된다. 남여 부문 별도로 진행함을 원칙으로 하되 16명 미만일 경우 스위스대진이 통합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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