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용진 전무이사 동해시체육회 김윤재 회장(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왼쪽부터 신용진 전무이사 동해시체육회 김윤재 회장(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과 동해시체육회(회장 김윤재)는 5월 2일, 동해시체육회에서‘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위한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당구연맹 신용진 전무와 동해시체육회 김윤재 회장이 참여했다.

대한당구연맹과 동해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양자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더불어 양 단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대한민국 동해에서 열리게 될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이하 대회)는 각 대륙에서 선발된 약 30개국 48명의 대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3쿠션 국제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2014년 서울 대회에 이어 8년 만에 강원도 동해시에서 2번째로 열리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당구연맹 신용진 전무는“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에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해 주신 동해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발판삼아 코로나19로 위축된 당구 국제대회 개최 열기가 되살아났으면 한다”고 소망을 비쳤다.

이에 김윤재 회장은 “스포츠당구 국제대회 중에서도 전 세계 탑(Top)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해시체육회에서 물심양면으로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동해시에서 열리는 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는 오는 11월 9일(수) 개막하여 13일(일)까지 동해시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브레인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