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고장 합천에서 ‘양신’ 신진서ㆍ신민준 9단과 박지현 5단, 원제훈 3단의 영재들의 기념대국이 펼쳐졌다.1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린 제11기 하찬석국수배 영재vs정상 대결에서 신진서 9단과 신민준 9단은 각각 박지현 5단, 원제훈 3단에게 완승을 거뒀다.11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에서 우승한 박지현 5단은 10년 전 영재 우승자인 신진서 9단과의 대국 후 “신진서 사범님과 두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준우승으로 신민준 9단과 맞붙게 된 원제훈 3단은 “신민준 사범님과 두고 나니 벽을
박정환 9단이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신진서 9단에게 도전장을 내민다.15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리그 9라운드에서 박정환 9단이 변상일 9단에게 23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마지막 경기에 앞서 4월 27일 열린 8라운드 경기에서 신민준 9단에게 17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일찌감치 도전권을 획득한 박정환 9단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화룡점정하며 8전 전승으로 본선리그를 마쳤다.도전자가 된 박정환 9단은 “신진서 9단에게 다시 한 번 도전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면서 “상대를
신진서 9단이 탄샤오 9단을 꺾고 란커배 결승에 진출했다.9일 중국 저장(浙江)성 취저우(衢州)시 취저우 국제바둑 문화교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취저우 란커(欄柯)배 세계바둑오픈전 4강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 탄샤오 9단에 20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신진서 9단은 이날 승리로 통산 700승 고지에 올라섬과 동시에 29연승(2월 26일∼현재)으로 개인 통산 최다연승 기록을 경신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신진서 9단은 “오늘 대국은 초반에 잘 풀려 전체적으로 괜찮았다”며 “힘들게 결승에 올라와 우승해야 할 것
신민준 9단이 LG배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 무대에 합류한다.와일드카드를 낙점받은 신민준 9단은 23회 대회에 이어 5년 만에 LG배 두 번째 주최사 시드를 받는 행운을 잡았다.LG배 본선 통산 다섯 번째 무대를 밟게 된 신민준 9단은 25회 대회에서 중국의 커제 9단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본선에서 1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신민준 9단은 “와일드카드를 받게 돼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중요한 대회인 만큼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게 잘 준비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신민준 9단이 합류하면서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
신예기사들의 성장 무대,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이 탄생했다.조아제약이 후원을 맡은 제1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이 13일 아마선발전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는다.루키바둑 영웅전은 기존의 팀리그로 운영됐던 루키바둑리그(2018∼2022)가 토너먼트 대회로 탈바꿈하며 탄생한 대회다.2004년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 49명과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아마선발전과 프로예선, 본선8강 토너먼트를 벌여 초대 우승자를 가린다.첫 관문인 아마선발전은 13∼14일 양일간 진행된다. 선발전을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 8명에게는 프로예
신진서 9단과 박건호 7단이 란커배 4강 진출에 성공했다.8일 중국 저장성(浙江省) 취저우(衢州)시 취저우 국제바둑 문화교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취저우 란커(欄柯)배 세계바둑오픈전 8강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 리웨이칭 9단에 302수 만에 백 1집반승하며 4강에 이름을 올렸다.신진서 9단은 리웨이칭 9단을 상대로 승률그래프가 한 자릿수로 떨어질 만큼 중후반까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하면서 극적으로 역전했고, 한 차례 역전을 허용했지만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2월 26일
신진서 9단과 안성준 9단, 박건호 7단이 제1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8강전에 진출했다.6일 오후 12시 반(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취저우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란커배 16강전에서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을 상대로 시종일관 유리하게 반면을 이끈 박건호 7단이 215수 끝 흑 불계승으로 승리하며 가장 먼저 승전보를 알렸다. 박건호 7단은 현재 한국랭킹 11위에 랭크되어 있다.이어 신진서 9단이 중국 딩하오 9단에게 승리하며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신진서 9단은 27연승을 기록하며 지난 2월 26일 이후 연승을 이어가고 있
제1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32강전에서 신진서 · 박정환 9단 등 5명의 한국 선수들이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5일 오후 12시 반(현지시간) 중국 취저우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총 8명이 출사표를 던진 한국은 신진서 9단이 중국의 리친청 9단에게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했다. 이어 변상일 9단이 삼성화재배 우승 경력을 가진 탕웨이싱 9단에게 항서를 받아냈으며, 안성준 9단과 박건호 7단이 각각 일본의 위정치 8단, 중국 차오샤오양 5단에게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랭킹 2위 박정
중국 저장성에서 주최하는 세계대회인 제1회 취저우(衢州) 란커(欄柯)배 세계바둑오픈전이 4일 개막식을 갖고 대회 첫 출발을 알렸다. 본 대회는 5일 본선32강을 시작으로 6일 16강, 8일과 9일 8∼4강이 이어진다.특히 란커배는 코로나19 창궐 이후 개최된 메이저 세계대회 중 처음으로 대면대국으로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란커배 본선에는 각국 선발전 통과자 22명과 시드자 10명 등 총 32명(한국 8명, 중국 15명, 일본 5명, 대만 2명, 북미 1명, 유럽 1명)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국 대표로는 신진서ㆍ박
29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대방건설배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에서 서귀포 칠십리 여자리그 팀이 경기 고양시를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대방건설배에서 모두 승리하며 6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두 팀 모두 각각의 리그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할 만큼 실력과 조직력을 갖췄고, 바둑팬들의 관심도 또한 높았다.정오부터 시작된 대회에서 서귀포 칠십리는 각각 조승아 6단과 이민진 8단을 내세웠다. 이에 맞선 경기 고양시는 이영신 6단과 김승준 9단이 출전했다.먼저 승전보를 올린 팀은 서귀포 칠
유창혁 9단이 ‘열돌’을 맞은 대주배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8일 경기도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결승에서 유창혁 9단이 권효진 7단에게 16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대회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유창혁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출전해 16강에서 박지은 9단, 8강에서 이기섭 8단을 꺾고 4강에 올라 디펜딩 챔피언 김혜민 9단에게 승리하며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6기 대회부터 5년 연속 본선에 오른 유창혁 9단은 8기 대회 준우승 이후 2년 만에 출전한 결승에서 권효진 7
제53회 APBF 챔피언십(APBF- Asia Pacific Bridge Federation Championships)에 출전할 한국 브리지 대표선수가 선발됐다.APBF 챔피언십 대회는 세계브리지대회에 참가할 세 개의 국가를 선출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예선전이다. 한국브리지협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2월 선발전 공고를 시작으로 Open, Ladies, Mixed, Senior 4개 종목 브리지 한국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 OpenKO 김대홍 이수익 장정배 안재용 이한상 천재민- LadiesWYNN 황인령 김현희 김춘경 손재키-
(사)대한스포츠홀덤협회(회장 김지운)는 레디투스(대표 정길모)는 홀덤 대회 및 다양한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자 26일 강남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기부 플랫폼 '메타어스(MET@US)' 운영하고 있는 레디투스는 지난달 경상북도 청도군 소재 소싸움 경기장 내 상가 운영권을 획득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홀덤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있다.6월 오픈을 목표로 하는 경북 청도 홀덤 경기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550평 홀덤 전용 경기장으로 대형 홀덤대회 개최 장소 마련으로 늘 어려움을 겪는 홀덤 산업 시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영주 전국오목대회가 2023 영주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 6일(토) 10시 서천둔치에서 열린다.한국 전통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선비의 삶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영주선비문화축제에서 주요 관광객인 가족 단위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주고자 영주시, 영주문화관광재단,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와 함께 오목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오목협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한국 공식 오목대회로 초등부, 일반부 2개 부문에서 총상금 400만원을 두고 오목 동호인들이 경합을 벌이며 소시로프8룰 적용, 단판제, 기보작성 의무가 있으며 시합결과는 국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계절이 돌아왔다.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리는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가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리는 아마선발전을 시작으로 3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아마선발전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 연구생과 여자아마추어 상위 랭커, 아마유단자 등이 참가해 4장의 프로대회 예선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아마선발전을 마친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내달 8일부터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들과 아마선발전 통과자 4명이 합류한 예선을 통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전기 대회 우승
무패 행진 중인 신진서 9단이 맥심커피배 결승2국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결정지었다.10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2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이원영 9단에게 18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앞서 3일 열린 1국에서 13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선취점을 얻은 신진서 9단은 2국에서도 승리하며 20기 대회 이후 4년 만에 대회 두 번째 정상을 밟았다.결승1국에서 완승을 거뒀던 신진서 9단은 이날 2국에서도 초반부터 선실리 후타개 작전으로 유리한 고지를
최정 9단이 에이스 결정전 첫 승리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소속팀 울산고려아연도 2지명 최정 9단의 끝내기 승리로 팀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 위치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인터리그 6라운드 2경기에서 울산고려아연이 포스코퓨처엠에 3-2로 승리했다.울산고려아연은 주장전에서 신민준 9단이 원성진 9단을 꺾고 선취점을 얻었지만 장고판에서 최정 9단이 한우진 7단에게 패한데 이어 4국에 출전한 홍무진 6단도 박민규 8단에게 불계패하며 1-2로 리드를 당했다. 절
4월 17일 월요일, 프랑스 체스 연맹(FFE)은 일드프랑스 지역과 파트너십을 맺었다.프랑스 체스 연맹은 FIDE 및 유럽 체스 연합의 지원으로 지역 위원회와 프랑스 체스 연맹 간의 협정을 체결해 ASD를 가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스 활동을 지원한다.이번 행사에 엘로이 랑주(Eloi Relange) 프랑스 체스 연맹 회장, FFE 건강사회장애위원회 위원장인 아나스타샤 소로키나(Anastasia Sorokina), 인피니트 체스 프로젝트 리더이자 FIDE 사회 위원회 위원장인 안드레 부그린(Andre Voeglin) 등이 패널로
신진서 9단이 4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40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3월 한 달 12전 전승을 거두며 17연승(2월 26일∼현재)을 기록 중인 신진서 9단은 제24기 맥심커피배 결승에 올라 올해 두 번째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10위권 내에서는 박정환ㆍ변상일ㆍ신민준ㆍ강동윤 9단이 순위변동 없이 2∼5위를 유지했고, 김명훈 9단이 한 계단 상승한 6위로 올라서며 개인 랭킹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원성진 9단은 8위 자리를 유지했고, 김지석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9위, 박건호 7단은 두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