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홀덤은스포츠다' 6회 출연한  '전주남 tv'로 유튜버활동 하고 있는 임종학 선수를 인터뷰했다. 임종학 선수(38살)는 현재 은행에서 근무를 하며 딸이 있는 가장으로 직장생활과 유튜버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홀덤은스포츠다 6회 임종학 선수 - 전주남 (출처 : 케이홀덤인)
홀덤은스포츠다 6회 임종학 선수 - 전주남 (출처 : 케이홀덤인)

 

- 대회 참가 소감?

TV 생방송 송출 출연하는 기회를 얻은 것이 곧 홀덤을 잘한다는 것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 매우 뿌듯했고 주변 친구나 지인들에게 당당하고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어서 자부심이 들었다. 

- 당일 경기 진행 상황?

홀덤 플레이 방식에 맞는 기술을 구사해야하는데 하이퍼터보 방식은 경험이 많이 없어서 적극적으로 어그레시브한 플레이를 해야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경기가 끝나고 나서 알게 되었다. 시간이 촉박해서 승부 볼때 과감히 봤어야하는데 아쉽다.

- 홀덤 시작한 계기는?

친구들와 어렸을때부터 포커를 하다가 4년전 우연히 유튜브 방송으로 홀덤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하루에 5시간씩 보게 되었다.  그리고 2년전에 빅팟999라는 온라인 게임이 생기면서 확률 공부를 하고 시도를 하며 홀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집 가까운 곳에 KMGM 홀덤펍 유성점이 생겨서 일주일에 세번씩 다니다가 집에 갈 때에는 빅팟 999로 온라인으로 홀덤을 즐겼다

- 홀덤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2022년 5월에 빅팟999 팀프로 전에서 최초로 12개월 프로포커플레이어 12개를 획득해서 팀프로가 되었다. 동시에 퇴근 후 여유시간에 홀덤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홀덤이 인생의 한 부분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  한국의 홀덤 문화의 아쉬운 점과

코로나가 극복이 되면 어려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시는 시간이 다시 오길 바란다. 직장인들이 회사 퇴근 후에도 눈치 보지 않고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유튜브 방송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 

-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

와이프가 임신했을 때 부터 1년 8개월동안 홀덤에 매진하게 되었는데 지켜봐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겠고 딸이 5살이 되면 함께 같이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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