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선수들 성인들과 경쟁에서 통합 5위

2021년 8월 13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 MSO(Mind Sports Olympiad) 종목 중 체스 종목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끝마쳤다.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는 1997년에 시작된 대회로써 매년 영국 런던에서 체스와 보드게임, 포커 등 다양한 종목들이 시행된다. 영국 런던 현지에서 열리는 대회이지만 2021년에는 2020년에 이어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그렇게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에서 MSO Korea 국가대표 선수들이 체스 종목에 참가하여 주목할 만 한 성적을 거두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퀸즈갬빗’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체스는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선수들의 실력 또한 매우 높은 종목이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다양한 체스 종목에 참여하였는데 그중에서도 10분 래피드 스위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체스 종목에서 권세현 선수가 성인부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주니어 부문에서 김태우 선수가 은메달, 박하늘 선수와 윤은노 선수가 주니어 동메달을 공동으로 획득하였다. 특히 주니어 선수들의 경우 성인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여 통합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초등학생인 윤훈기 선수가 1분간의 시간 동안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체스 불릿 아레나 토너먼트와 체스 불릿 스위스 토너먼트에서 두 종목 모두 주니어 은메달을 안세준 선수가 체스 불릿 스위스 토너먼트에서 주니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에 출전한 선수들은 몇 달 전 열렸던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 체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로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 체스 대회 및 각종 국내 체스 대회 참가 및 경기 방법 문의는 아이체스엑스 본사(031-897-7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브레인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